출고기간 1년이상 걸린다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본전 찾으려면?

출고기간 1년이상 걸린다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본전 찾으려면?

 

 

 

놀랍게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료비를 얼마만큼 줄여야 이 본전을 찾을 수 있을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역사를 얘기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1997년 토요타 프리우스가 최초다 이렇게들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100년이 넘는 하이브리드 역사가 있습니다. 1899년 포르쉐와 야곱 로너가 만든 포르쉐 믹스테라는 자동차가 최초 하이브리드 자동차이고 네 개의 바퀴마다 전기 모터가 독립적으로 장착되었으며 내연기관은 오직 전기만 충전하는 용도였습니다.

 

하이브리드 종류는 몇가지가 있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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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가 바로 시동모터 또는 알터네이터의 역할을 하고 약간의 힘을 단순히 엔진에 보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풀 하이브리드 보다 가격이 싸고 또 하나 설계하기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풀 하이브리드 차보다는 성능이 좀 떨어져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가 없는 차입니다.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풀 하이브리드입니다. 엔진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모터의 힘만으로 일정 속도까지 가속 주행이 가능하고 모터로만 주행하고 있을 때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엔진이 작동하지 않아서 엔진에 의한 진동과 소음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엔진과 조합되고 있으며 디젤엔진과는 그리 어울리지 않습니다. 디젤엔진은 크기가 커서 좁은 엔진룸에 전기모터를 배치하기가 어렵고 저속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중복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디젤 하이브리드보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요즘 인기가 꽤나 없습니다. 이 차 같은 경우 대용량 배터리와 외부충전이 가능해 전기만으로 일정 거리를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인데 충전의 번거로움과 배터리로 갈 수 있는 거리가 짧고 또 가격은 비쌉니다. 보조금도 없어서 최근 거의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비교 시승기 주행 연비 승차감 실내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비교 시승기 주행 연비 승차감 실내

 

 

연료비를 얼마만큼 줄여야 출고기간 1년이상 걸린다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본전을 찾을 수 있을까?

 

신형 카니발 3.5 가솔린(4169만원) 기준 계산해 봤습니다.

카니발 2.2 디젤(4362만원) 같은 경우는 카니발 가솔린에 비해서 195만원이 비싸고 카니발 1.6 하이브리드(4619만원)는 약 450만원이 비쌉니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비교, 제원비교, 트림별 품목비교 (7인승, 9인승)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비교, 제원비교, 트림별 품목비교 (7인승, 9인승)

카니발 가솔린 연비가 9km/l, 카니발 디젤 연비가 13.1km/l, 카니발 하이브리드 연비가 13.5km/l입니다.

 

가장 흔한 1년 20000km 주행기준으로 계산해 봤습니다.

카니발 가솔린은 2년 4개월 정도 이상 운행, 카니발 디젤은 7년 6개월 이상 운행 할 경우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디젤 오너라면 굳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배기가스 줄이고 연비를 따진다면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당연히 가솔린이나 디젤보다 좋은 건 사실이지만 요즘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BMS리콜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조금 지켜본 다음에 이 리콜이 끝나고 무상수리가 끝난 다음에 약간 시간 두고 카니발 하이브리드 구매를 생각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외관디자인 / 실내디자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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