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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서귀포시 하영올레 제1코스, 2코스, 3코스 볼거리 갈만한곳
서귀포시 하영올레는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보 여행 코스입니다. '하영'은 제주어로 '많이'라는 뜻으로, 하영올레는 다양한 매력을 많이 가진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코스는 서귀포시 곳곳을 연결하며,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다, 숲, 폭포 등 서귀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길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도여행 볼거리 갈만한곳] 서귀포시 하영올레 제1코스
서귀포시청 제1청사→법장사 골목길→걸매생태공원→천지연폭포→서귀포칠십리시공원→새연교→새섬→천지연기정길→제주올레 여행자센터→아랑조을거리→서귀포시청 제1청사 |
- 하영올레 제1코스 걸매생태공원 : '걸매'는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라는 뜻이에요. 항상 물이 고여있는 이곳은 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산책하기 좋은 시민공원입니다. 다양한 습지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백로와 오리들이 물놀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죠. 매년 봄에는 예쁜 매화도 감상할 수 있어요.
- 하영올레 제1코스 천지연폭포 :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뜻인데, 길이가 22m, 너비가 12m, 수심이 20m나 됩니다. 현무암으로 만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죠.
- 하영올레 제1코스 칠십리시공원 : 이 공원에는 서귀포를 노래한 시를 새긴 비석들이 많이 있어서 '시 공원'이라고 불러요. 다양한 나무들과 조형물, 분수, 연못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산책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기 좋은 곳이에요. 천지연폭포와도 가까워서 폭포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도 있습니다.
- 하영올레 제1코스 새연교 & 새섬 공원 :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의미의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함께 범섬, 문섬, 섶섬이 보이는 멋진 풍경을 자랑해요. 새연교를 건너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음악 벤치도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숲과 바다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 하영올레 제1코스 샛기정공원 : '기정'은 제주어로 벼랑을 뜻하는데, 천지연폭포로 향하는 물줄기 소리를 들으며 오솔길을 걸을 수 있는 녹음 가득한 산책길이에요.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로도 불리는데, 도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잘 모르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산책하다 보면 새연교와 서귀포항이 한눈에 들어와요.
- 하영올레 제1코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과 공연, 체험과 재능을 나누며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도보 여행자와 제주도민 모두 이곳에서 먹고, 쉬고, 나누며 제주올레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요.
- 하영올레 제1코스 아랑조을거리 : '알아서 좋을 거리'라는 뜻의 제주어로, 음식점이 밀집된 지역 특색을 살려 만든 서귀포 대표 음식 거리예요. 맛과 품질이 뛰어나서 우수외식업 지구 육성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된 곳입니다.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있어서 먹거리 천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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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볼거리 갈만한곳] 서귀포시 하영올레 제2코스 볼거리 갈만한곳
서귀포시청 제1청사→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태평그린공원→무량정사→정모시쉼터→서복불로초공원→서복전시관→소남머리→자구리해안→서귀포항→서귀진성→이중섭미술관→이중섭거리→매일올레시장→서귀포시청 제1청사 |
- 하영올레 제2코스 정모시쉼터 : 서귀포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정모시쉼터는 서복전시관까지 이어진 곳으로, 정방폭포의 수원지예요. 도민들 사이에선 인기 있는 명소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도심 속 쉼터랍니다. 시원한 물과 아름드리나무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발을 담그고 쉬기 좋아요.
- 하영올레 제2코스 서복전시관 : 서복전시관은 진시황의 명령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서귀포에 온 서복의 전설을 바탕으로 꾸며진 공원이에요. 서복은 영주산에서 불로초를 구한 후 서귀포 앞바다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져요. 여기서는 다양한 약용식물과 연꽃이 가득 핀 연못도 볼 수 있어요.
- 하영올레 제2코스 소남머리 : 소남머리는 지리학상 소머리 모양으로 생겼다는 설과 소나무가 많은 동산이라는 설에서 유래했어요. 바다, 숲, 개울을 한 곳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랍니다.
- 하영올레 제2코스 자구리공원 : 자구리공원은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자구리'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조각들이 전시된 해안가 산책공원이에요. 해가 지면 각종 조명이 밝혀져 야간에도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 하영올레 제2코스 이중섭거리 : 이중섭거리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 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문화거리예요. 이중섭의 삽화가 들어간 기념품이나 수공예품, 편집숍 등이 가득하고, 정기·비정기적으로 문화예술행사가 많이 열려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요.
- 하영올레 제2코스 매일올레시장 : 매일올레시장은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형 시장이에요. 방문객이 많아 늘 활기차고, 가게들이 질서 있게 정돈되어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에 딱 좋아요. 제주만의 특산물과 간식 거리,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제주도여행] 서귀포시 하영올레 제3코스 볼거리 갈만한곳
서귀포시청 제1청사→솜반천탐방로→흙담소나무길→변ㅅ지 그림정원→지장샘→면형의집→산지물 물놀이장→동흥천힐링길→서귀포시청 제1청사 |
- 하영올레 제3코스 솜반천 : 솜반천은 서귀포 시내 중심가에 인접한 곳으로, 사시사철 용천수가 솟아나는 천지연폭포의 원류입니다. 2003년에 공원화 사업과 함께 16,000㎡의 면적이 자연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었어요. 덕분에 참게, 송사리, 다슬기 등 수중생물들이 다시 서식하게 되었고, 백로와 원앙 같은 조류들도 찾아오는 생태학습장으로 변모했습니다.
- 하영올레 제3코스 흙담소나무길 : 1910년경 고경천 진사에 의해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 흙담소나무길은 마을 지세가 화로 모양이라 집에 불이 잘 난다는 이유로, 불은 물로 재운다는 풍수의 이치에 따라 둑(흙담)을 쌓고 물이 고이도록 크게 자라는 소나무를 심어 조성되었어요.
- 하영올레 제3코스 변시지 그림정원 : '예술의 모태는 풍토'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우성(宇城) 변시지 화백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추모공원입니다. 서홍동에서 나고 자란 변시지 화백의 작품에는 제주마, 파도, 초가집, 소나무, 제주 현무암 등 제주다운 요소들이 가득해요.
- 하영올레 제3코스 지장샘 : 고려 예종 때, 송나라에서 탐라에 인재가 태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고종달을 보내 제주도의 지맥을 끊으려 했어요. 남원읍 의귀리를 지나 홍로에 있는 샘을 찾으려 했으나, 한 젊은 농부가 백발노인의 부탁을 들어줘 결국 고종달은 물을 찾지 못하고 돌아갔답니다. 이 물을 지혜롭게 감추었다고 해서 지장샘이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 하영올레 제3코스 산지물 : 산지물은 동홍마을의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용출수로, 주민들의 귀한 식수원이자 생활용수였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5월 장마 때 천둥이 치면 물구덩이가 터지는데, 이 물은 제주시에 있는 산지천의 큰딸이라 불렸고, 겨울철에는 친정에 가기 때문에 여름에만 물이 솟아났다고 해요. 현재는 용출량이 줄어들었지만, 선조들의 애환이 서린 샘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하영올레 제3코스 동홍천 힐링길 : 동홍천 힐링길은 길이 12.1km로 서귀포 시가지를 관통하며, 솔오름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정방폭포에 이르러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입니다. 이 중 약 1.5km 구간이 자연과 어울려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길로 조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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