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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인기의 비결, 노희경작가 드라마 목록

우리들의 블루스 인기의 비결, 노희경작가 드라마 목록

 


아주 이상한 드라마입니다. 직접 본 사람들은 따뜻함을 느꼈다고 하지만 내용만 들은 사람들은 굉장히 자극적인 드라마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지만 오히려 감초 역할의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화려한 캐스팅에 노희경작가의 이름값을 더해 7.3%의 높은 시청률로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지난 5월 8일 방송된 10회에서 11.2%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겼습니다. 20부작으로 막 반환점을 지난 '우리들의 블루스'는 2022년 최고의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논란마저 덮은 따뜻한 시선의 인간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삶의 끝,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이들의 달콤하고 씁쓸한 삶을 응원하는 드라마'를 표방하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푸릉의 섭섭시장을 비롯해 제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첫사랑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 하는 은행지점장, 어릴 적 상처로 우울증에 시달리며 이혼소송에서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 둘도없는 친구에서 젊은시절 오해로 우정이 갈가리 찢긴 두 아버지, 원치않는 임신 그 아이를 지키기로 결심한 두 고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따뜻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미가 넘치는 이야기'인 노희경 작가 특유의 색깔이 유지되지만 사회에 던지는 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 부부의 임신과 낙태 문제가 상당히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임신 문제가 앙숙 관계였던 두 아버지의 화해의 도구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도 노희경 작가는 '따뜻한 시선'이라는 큰 틀 안에서 묵묵히 논란거리를 녹이고 있습니다. 노희경 작가의 인간성을 소재로 한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며 조용히 던진 다양한 주제도 시청자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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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스타가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사실 '우리들의 블루스'가 처음으로 화제를 양산한 결정적 배경은 화려한 출연진입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이제 엄정화까지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출연진이 환상적이라고 해도, 성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 명의 원톱 스타들이 출연하는 영화와 드라마는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타급 출연진의 양과 캐릭터 이미지를 지나치게 고려하다 보니 배가 산으로 가곤 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노희경 작가는 과도한 편중과 편견을 배제하고 적절한 배분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차승원, 엄정화처럼 일부 출연진은 본인만의 에피소드에만 출연하지만, 대부분의 배우들이 적은 분량으로도 출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옴니버스 드라마의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이병헌과 신민아, 이정은과 차승원, 김우빈과 한지민 등이 각자의 회차에만 출연했다면 드라마는 매우 단순했을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데 노희경 작가의 대본은 스타들을 제대로 꿰어 보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대본은 입소문이 났고, 많은 스타 배우들이 이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가 스타들의 전유물이 아닌 '노희경 브랜드 드라마'로 자리 잡은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새로운 발견 박지환 최영준 노윤서 배현성

더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재발견된 얼굴과 새로운 얼굴의 연기입니다. 극 초반 은희(이정은)와 한수(차승원)와의 만남을 걱정하는 은희의 시장친구로 등장한 '인권' 역을 맡은 박지환과 '호식' 역을 맡은 최영준은 감초 역의 씬스틸러로만 등장했다. 박지환은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최영준은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의사생활'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들은 7회, 8회에서 방송된 '인권 그리고 호식'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슬프게 만들며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7~8%대에 머물던 시청률도 '인권과 호식' 2편에서 9.6%를 찍으며 박스권을 탈출했고, 이런 분위기는 이병헌·신민아의 '동석과 선아' 편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지난 10회 방송된 '동석과 선아' 3편에서는 시청률이 11.2%까지 올랐습니다.
인권의 아들 정현(배현성)과 호식의 딸 영주(노윤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슬기로운의사생활"에서 홍도로 얼굴을 알린 배현성은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확실히 스타덤에 오를 기회를 얻었습니다. '슬기로운의사생활'에서 '윤복' 역을 맡았던 조이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스타덤에 오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의 유일한 신인입니다. 데뷔작에서 스타급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노윤서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스타가 발견되었습니다.

 

 

 

노희경 작가 드라마 목록
방영 연도 방송사 드라마 제목
1996년 MBC MBC 베스트극장 221회 엄마의 치자꽃
MBC 베스트극장 230회 세리와 수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997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아직은 사랑할 시간
MBC 내가 사는 이유
1998년 KBS 2TV 거짓말
1999년 MBC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KBS 2TV 슬픈유혹
2000년 바보같은 사랑
SBS 빗물처럼
2001년~2002년 화려한 시절
2002년 KBS 2TV 고독
2004년 꽃보다 아름다워
2005년 유행가가 되리
2006년 굿바이 솔로
MBC 기적
2007년 KBS 2TV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
2010년 드라마 스페셜 빨강사탕
2011년~2012년 JTBC 빠담빠담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즈
2017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18년 라이브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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