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막추천 - 치킨에 어울리는 술, 발효공방1991 은하수막걸리

치막추천 - 치킨에 어울리는 술, 발효공방1991 은하수막걸리

교촌치킨이 만든 막걸리,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

경북 영양군. ‘총인구 1만5661명, 65세 이상 인구 6486명’이라는 인구 현황을 보면, 이 지역은 도시의 한 동(洞) 인구에도 못 미칠 정도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바로 이곳에 MZ세대의 관심을 끄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교촌치킨이 운영하는 막걸리 양조장, 발효공방1991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발효공방1991

발효공방1991은 과거 영양주조주식회사의 양조장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건물 외관은 복고풍의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며, 내부는 오래된 미닫이문과 나무 지붕 등 전통의 흔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작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이 빈티지풍 건물은 고요한 시골 마을 속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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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어울리는 술, 은하수 막걸리, 100년 전통의 맛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표 제품은 ‘은하수 막걸리’다. 이 막걸리는 조선 시대 최초의 한글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집필한 장계향 선생 후손으로부터 전수받은 전통 양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찹쌀과 누룩을 아낌없이 사용해 물을 거의 넣지 않는 전통 방식으로, 쌀의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은하수 막걸리는 도수에 따라 ‘푸른밤(6도)’과 ‘깊은밤(8도)’ 두 가지로 나뉜다. 도수가 높을수록 걸쭉하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매달 5000병만 생산하는 소량 수제 막걸리로, 교촌의 플래그십 스토어나 몇몇 한정된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

 

막걸리와 치킨의 완벽한 페어링 치막

막걸리와 치킨의 조합이 생소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 시도해 보길 추천한다. 부드러운 막걸리의 달콤한 향미가 치킨의 바삭함과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와 은하수 막걸리는 서로의 풍미를 돋워준다.

 

MZ세대를 위한 힙한 전통주 경험

발효공방1991은 단순한 양조장을 넘어 MZ세대가 사랑할 만한 힙한 공간이다. 빈티지한 감성과 희소성 있는 막걸리는 물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막걸리는 가까운 플래그십 매장이나 온라인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특별한 날 치킨과 함께 막걸리를 곁들여보자. 은하수막걸리가 전하는 전통의 깊은 맛이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