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로맨스 중드 다시보기 허국왕재동면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우서흔 임일

힐링 로맨스 중드 다시보기 허국왕재동면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우서흔 임일

우서흔과 임일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허국왕재동면이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청매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AI 창작 논란에 휘말리며 필명을 빼앗긴 웹툰 작가*웨이즈(卫枝)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스노보드 코치 단충(单崇)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힐링 로맨스 중드 다시보기 허국왕재동면이 주목받는 이유, 시청 포인트

1. 스노보드 로맨스

허국왕재동면은 스노보드를 소재로 삼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스포츠와 로맨스를 결합해 도전과 성장, 그리고 설레는 감정을 함께 담아냈다. 특히, 각 에피소드 말미에 제공되는 특별 영상(쿠키 영상)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키 영상에는 극 중 등장한 전문 용어 설명이나, 주인공들의 귀여운 미공개 장면이 담겨 있어 몰입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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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우들의 열연과 매력적인 캐릭터

우서흔이 연기하는 웹툰 작가 웨이즈는 밝고 에너제틱한 성격을 지녔지만, 창작의 위기와 배신으로 상처받은 캐릭터다. 스노보드를 계기로 다시 꿈을 찾고, 단충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임일 맡은 단충은 전직 스노보드 선수였지만, 사고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은 인물이다.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속은 따뜻하며, 웨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다.

두 주인공이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실제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인 우다징이 특별 출연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비계명, 증가니, 왕윤택 등의 출연진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3. 아름다운 실경 촬영과 완성도 높은 제작

이 드라마는 실제 스키 리조트에서 촬영하여 생생한 겨울 풍경을 담아냈다. 북대호의 광활한 설원, 아러타이의 비경 등, 아름다운 겨울 배경이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스노보드 경기 장면의 디테일도 상당히 신경 써서, 현실감 있는 액션을 보여준다.

4. 탄탄한 제작진의 협업

연출 이청용 – 〈친애적 열애적〉, 〈아적반파남우〉, 〈투투장부주〉 등의 로맨스 명작을 연출한 감독.

각본 허팡 – 〈호의행〉, 〈장월신명〉, 〈석화지〉 등의 인기 사극을 집필한 작가.

이처럼 경험 많은 연출진과 각본가의 협업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힐링 로맨스 중드 다시보기 허국왕재동면 다소 아쉬운 점

다소 익숙한 전개 : 일각에서는 스토리가 다소 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차가운 남자 & 상큼한 여자의 공식 :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점 가까워지는 관계, 이런 전개는 익숙한 로맨스 드라마의 공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스포츠 소재와 성장 서사가 이를 보완하며, 감정선이 세밀하게 표현된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힐링 로맨스 중드 다시보기 허국왕재동면 1화 줄거리 결말

웨이즈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만화가로, 직접 한 획 한 획 정성을 들여 작품을 완성하지만, 회사는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 어느 날, AI로 캐릭터를 생성했다는 근거 없는 논란이 퍼지고, 회사는 모든 책임을 웨이즈에게 떠넘긴다. 웨이즈는 이에 반발하지만, 결국 해고당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회사는 웨이즈의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그녀의 길거리 판매까지 방해한다. 좌절하던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데, 그는 바로 과거 웨이즈가 도와준 적이 있는 싱충이었다. 싱충은 웨이즈의 만화 작품을 대량 구매하며 그녀를 돕는다. 이후 웨이즈는 스키장에서 싱충의 뛰어난 스노보드 실력을 보고 영감을 받아, 새롭게 스키를 주제로 한 만화를 그리기로 결심한다.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스키 강습을 신청한 그녀는 그곳에서 싱충과 다시 만나게 되고, 싱충은 웨이즈를 알아보고 직접 그녀의 스키 코치가 된다. 웨이즈는 아직 모른다. 이미 며칠 전부터 싱충이 그녀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힐링 로맨스 중드 다시보기 허국왕재동면 2화 줄거리 결말

싱충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 속정이 깊은 남자다. 그러나 초보자인 웨이즈에게는 전혀 친절하지 않고, 오히려 훈련 난이도를 몰래 높이거나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예를 들어, 그는 웨이즈에게 "재능과 노력 중 뭐가 더 중요할까?"라고 묻고, 웨이즈가 "노력"이라고 답하자, 그녀에게 타고난 스키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그녀가 살집이 있어 넘어져도 덜 아프기 때문이라고. 웨이즈는 어이가 없었지만, 금방 흘려넘겼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웨이즈는 연이어 넘어지며 고생한다. 결국, 그녀는 훈련을 줄일 방법을 찾기로 하고, 절친 장난펑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코치가 어떤지 묻는다. 그러나 장난펑은 "우리 코치 완전 다정하고 친절해!"라며 만족해한다. 웨이즈는 속으로 ‘이건 스키 연습이 아니라 연애하는 거 아닌가?’라며 의심한다.

한편, 화장실에서 고글에 물이 튀어 앞이 보이지 않게 된 웨이즈는 안경 닦는 천을 찾지 못해 곤란해한다. 그때 한 남자가 조용히 천을 건네준다. 그런데 그의 손목에는 웨이즈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포스터 속 스키 왕자가 차고 있던 똑같은 팔찌가 있었다. 웨이즈는 순간 긴장했지만, 그 남자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싱충은 웨이즈의 반응을 보고 의아했지만, 그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 같아 기다리기로 한다. 다음 날, 웨이즈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훈련장에 나왔고, 싱충은 예상과 달리 그녀가 돌아온 것을 보고 놀라며 다시 개인 지도를 맡는다. 웨이즈는 싱충을 대할 때 예의는 갖췄지만, 어제의 무뚝뚝한 태도로 인해 딱히 호감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싱충은 그녀가 아직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그냥 지켜보기로 한다. 

한편, 장난펑은 웨이즈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던 중, 웨이즈가 존경하는 '포스터 속 스키 왕자'가 바로 그녀의 코치 싱충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하지만 재미있는 상황을 즐기고 싶어 웨이즈에게는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에게 코치와 잘 지내라고 조언했다. 한편, 웨이즈를 해고한 왕 사장은 최근 스키가 유행이라는 소식을 듣고, 웨이즈가 만든 기존의 만화 *이가(离歌)*를 빨리 끝내고 새로운 스키 만화를 만들라고 지시한다. 창작팀은 반대했지만, 웨이즈처럼 해고당하기 싫어 결국 사장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