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12월 26일 공개 확정... 시즌3는 2025년 예고!

'오징어 게임' 시즌2, 12월 26일 공개 확정... 시즌3는 2025년 예고!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시즌3가 2025년 공개될 것이라는 깜짝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1일 편지를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2와 오징어게임 시즌3의 소식을 전했는데요. "진짜 게임이 시작됩니다"라는 가슴 뛰는 문구로 시작한 편지에서, 황 감독은 "여러분께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개 일정과 시즌3 제작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시즌1의 엔딩에서 복수를 예고했던 성기훈이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황 감독은 "과연 그는 자신의 말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펼쳐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서 새로운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면서, 다시 한 번 세계를 열광시킬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반응형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기훈(이정재)의 스틸 사진도 화제입니다. 시즌1의 마지막에 미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의 모습과 달리, 짧아진 검은 머리에 456번 번호가 달린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기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왜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됐을까요? 그의 복수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즌1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다시 돌아오고, 시즌2에는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탑),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오달수가 새롭게 합류합니다. 이 강렬한 앙상블로 돌아오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캐스팅에는 논란도 있었는데요. 빅뱅 출신 탑(최승현)은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오달수는 미투 논란으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승현은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오달수는 2018년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으나 결국 '혐의없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제작자, 작가, 감독 황동혁 편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