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공포영화 추천! 올 여름, 소름 돋는 순간들을 찾아서

최신 공포영화 추천! 올 여름, 소름 돋는 순간들을 찾아서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무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최근 개봉한 공포영화와 개봉예정인 공포영화들을 소개합니다.

 

🌿 최신 공포영화 추천 늘봄가든 (2024)

• 감독: 구태진
• 주연: 조윤희, 김주령

국내 3대 흉가로 꼽히는 '늘봄가든'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정범식 감독의 '곤지암'(2018)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편을 잃은 소희(조윤희 분)가 남편의 유산인 늘봄가든으로 이사하며 겪는 섬뜩한 경험을 다루고 있어요. 영화는 소희가 이 공간의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점차 남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냅니다. 조윤희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김주령이 연기한 소희의 언니 혜란도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곤지암'과 달리, 공간 자체의 공포감을 극대화하지는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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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공포영화 추천 바리데기 (2024)

• 감독: 이세원
• 주연: 지대한, 공정환

'바리데기'는 장기 매매를 해온 병학(지대한)의 가족이 잇따라 기이한 죽음을 맞으며 시작되는 오컬트 영화입니다. 무당(공정환)이 살아있는 제물을 바치는 굿을 제안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무섭고 기이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특히, 샤머니즘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이 영화는 굿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어요. '늘봄가든'과는 또 다른 오컬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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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공포영화 추천 둠벙 (2024)

• 감독: 이동주
• 주연: 이종윤, 윤경호, 최예은

둠벙이라는 물웅덩이를 배경으로 세 편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둠벙'은 낚시꾼, 실직 청년,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각각 다루며,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느슨하게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충북 영동의 둠벙을 찾아온 이들이 경험하는 미스터리와 공포가 서서히 드러나며, 관객을 서서히 옥죄어오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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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공포영화 추천 기기묘묘 2 (2024)

• 감독: 정경렬 외
• 주연: 여러 명

'기기묘묘'(2022)의 속편 격인 '기기묘묘 2'는 다섯 명의 감독이 각각 연출한 단편 공포 영화들을 모아놓은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블랙박스'는 캄캄한 밤, 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을 통해 불안과 공포를 극대화합니다. 각기 다른 감독의 개성이 녹아 있어, 다양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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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공포영화 추천 스트레인저스: 챕터 1 (2024)

• 감독: 레니 할린
• 주연: 가브리엘 바소, 레이 우즈

'스트레인저스: 챕터 1'은 오리건주의 숲속 오두막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로, 자동차 여행 중이던 젊은 커플이 낯선 곳에서 겪는 끔찍한 사건을 그렸습니다. 낯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를 극대화하며,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조가 장점입니다. 다만, 세 편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몇 가지 미완의 의문점을 남겨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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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공포영화 추천 이매지너리 (2024)

• 감독: 제프리 디 레너
• 주연: 미들린 프라이어

'이매지너리'는 어린아이들이 흔히 하는 상상 속 친구와의 대화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입니다. 지하실에서 발견된 귀여운 곰 인형이 상상 속 친구가 되고, 여기에 악령이 끼어들면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을 다룹니다. 가족 이야기를 공포와 결합한 연출이 돋보이며,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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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공포영화 추천 비틀쥬스 비틀쥬스 (2024)

• 감독: 팀 버튼
• 주연: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 모니카 벨루치, 윌렘 대포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공포와 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한 '비틀쥬스 비틀쥬스'입니다. 1988년작 '비틀쥬스'의 속편으로, 팀 버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기괴하고도 유쾌한 스타일을 극대화했습니다. 마이클 키튼과 위노나 라이더 등 원작의 주역들이 그대로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