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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위스터스(2024) 후기, 리뷰, 결말

by 다나와쿠쿠티비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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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스(2024) 후기, 리뷰, 결말

트위스터스(2024) 후기, 리뷰, 결말
개봉 : 2024.08.14.
국가 : 미국
장르 : 액션/어드벤처/스릴러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시간 : 122분
평점 : 3.4/5.0
관객수 : 611,731명

 

트위스터스(2024) 결말

'트위스터스'의 결말은 감독이 처음 회의에서 제안한 공항 장면으로, 마크 L. 스미스의 원고와는 다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케이트는 자비와 스톰 파를 떠나 어머니의 농장으로 휴식을 취하러 돌아갑니다. 타일러는 그녀를 따라가서 케이트의 토네이도 방해 실험과 관련된 연구를 발견합니다. 타일러는 실험을 다시 도와주겠다고 제안하고, 케이트는 마지못해 이를 수락하며 타일러와 그의 팀과 함께 엘 레노에서 발전하는 토네이도에 맞서기로 합니다. 자비는 스톰 파를 떠나 엘 레노로 가서 케이트를 돕기로 결정합니다. 타일러, 케이트, 그리고 팀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대피소로 안내합니다. 그 과정에서 타일러의 다리가 잔해에 갇히지만, 자비가 적시에 도와주어 케이트와 함께 그를 구출하고, 근처 영화관으로 피신합니다.

 

케이트는 영화관을 떠나 타일러의 트럭을 몰고 토네이도의 중심으로 가서 방해 용액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트럭이 전복되면서 케이트가 안에 갇히게 됩니다. 영화관은 토네이도에 의해 파괴되지만, 방해 용액이 효과를 발휘해 토네이도가 멈추고 많은 생명이 구해집니다. 타일러, 자비, 그리고 팀이 케이트를 구출하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됩니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자비는 케이트를 공항에 내려주고, 그녀의 실험 성공 이후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타일러도 케이트에게 작별을 고하며, 케이트는 뉴욕 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고, 타일러의 유명한 슬로건을 되풀이합니다. 케이트가 공항으로 들어가면서 타일러는 그녀의 진심을 고민하게 되며, 주차 관리인은 그에게 트럭을 옮기라고 압박합니다. 타일러는 트럭을 땅에 파묻은 후 케이트를 쫓아가고, 공항 PA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모든 항공편이 지연된다고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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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스(2024) 후기, 리뷰

‘트위스터스’ (2024)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종종 보여주는 문제점들—지나치게 비싼 제작비, 대개 형편없는 스토리와 단순한 스타일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넘어서서, 진정으로 즐거운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입니다.

 

이 영화 트위스터스는 1996년의 '트위스터'의 독립적인 후속작으로, 워너 브라더스와 유니버설이 배급했습니다. 주인공 케이트 카터(데이지 에드거-존스 분)는 5년 전 박사 프로젝트 실패 이후 폭풍 추적을 그만두고 기상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옛 팀 멤버인 하비(앤서니 라모스 분)의 요청으로 다음 탐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클라호마 지역의 폭풍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곳에는 타일러 오웬스(글렌 파웰 분)가 이끄는 유튜브 폭풍 추적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오로지 자극적인 콘텐츠를 위해 활동하며, 과학자들을 조롱합니다.

 

이 영화 트위스터스 는 독립적인 후속작이라서 원작 '트위스터'를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의 폭풍 추적 장비 ‘도로시’가 등장하는 것 외에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여러 가지 업데이트된 아이디어와 유사한 느낌을 주지만 팬 서비스는 배제되었습니다. 영화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새롭고, 작가들과 감독이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대예산 재난 영화로서 캐릭터와 캐릭터화가 훌륭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데이지 에드거-존스와 글렌 파웰은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앤서니 라모스와 다른 조연 배우들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냅니다. 영화는 형식적이지만 괜찮은 형식으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폭풍이 몰아칠 때, 시각 효과는 훌륭합니다. 카메라 흔들림이 다소 과도하지만, 이는 폭풍 속에 갇힌 느낌을 주기 위한 의도된 선택입니다. 실용적 효과와 시각적 효과의 조합이 짜릿한 순간들을 제공합니다. 영화의 결말에 이르는 작은 이야기들, 특히 케이트가 어머니와 딸을 수영장 속 안전한 장소로 안내하는 장면은 감독이 작은 영화에서 경험한 터치가 큰 예산의 영화에서도 여전히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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