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재방송 다시보기, 몇부작, 줄거리, 원작, 등장인물

스포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재방송 다시보기, 몇부작, 줄거리, 원작, 등장인물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방송정보

장르 : 스포츠, 럭비, 코미디, 청춘, 성장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09:50 ~
방송 기간 : 2025년 7월 25일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OTT 스트리밍 : 웨이브, 넷플릭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재방송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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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몇부작? 원작은?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SBS 극본공모전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원작 웹툰이나 소설은 없는 12부작 드라마입니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줄거리

주가람은 한때 한국 럭비의 희망으로 불렸던 전직 럭비 선수다. 뛰어난 재능과 스타성을 지녔지만, 약물 스캔들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졌다. 당시 스포츠 언론은 그의 약물 논란을 집중 보도했고, 그는 ‘약물 중독자’라는 낙인을 안고 결국 선수 생활을 은퇴하게 된다.

그로부터 3년 후, 그는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 럭비부의 계약직 코치로 돌아온다. 그가 맡게 된 럭비부는 현재 리그 최약체 팀이다. 그러나 코치로서의 주가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리스마와 타협 없는 리더십을 보여주며 팀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또한 그는 과거 10년 동안 사귀었던 연인 배이지와 재회하게 된다. 배이지는 같은 학교의 사격부 코치로 일하고 있으며, 주가람의 약물 스캔들 이후 그가 연락을 끊고 사라졌던 탓에, 둘은 오랜 시간 동안 소식이 끊겼다. 이제 두 사람은 같은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장인물

🌪️ 주가람 역 – 윤계상

“한때 난, 한국 럭비의 희망이었다. 지금은... 다시 시작하는 낙오자다.” 타고난 실력, 빛나는 스타성. 누구보다 뜨겁게 주목받았던 국가대표 럭비 스타. 하지만 한순간의 추락은 너무도 빨랐다. 약물 스캔들이라는 오명 속에 세상이 등을 돌렸고, 그는 ‘약쟁이’라는 낙인을 안고 자취를 감췄다. 3년 후, 모두가 잊었다고 생각한 그의 이름이 다시 불린 곳은 그의 모교,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도, 명예도 없는 약체 팀. 그는 그곳의 계약직 감독으로 돌아온다. 다시 시작된 폭풍 속의 귀환. 주가람은 과연 자신의 과거를 넘어,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그려줄 수 있을까?

🧨 배이지 역 – 임세미

“나는 망가졌는데, 넌 아무 일 없다는 듯 돌아와?”

사격 국가대표를 꿈꿨던 유망주였지만, 어느새 한양체고 사격부의 플레잉 코치가 된 현실 앞에서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했다. 천재도 아니고, 낙오자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 그녀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날은, 연애 10주년을 하루 앞두고 연락 두절된 연인, 주가람의 약물 파문 때문이었다. 그리고 3년 뒤, 그 남자가 자신의 직장에, 아무렇지 않게 돌아왔다. 과연 배이지는 그와 다시 함께 숨 쉬며, 과거를 넘어설 수 있을까?

🧑‍🏫 윤성준 역 – 김요한

“나도 누군가의 자랑이 되고 싶어.”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열아홉 살 윤성준. 쌍둥이 동생은 축구 주니어 국가대표, 하지만 자신은 늘 ‘조금 모자란 형’ 취급을 받아왔다. 재능이 부족하다는 자각은 성준을 시기와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했지만, 그럼에도 그는 매일 가장 먼저 운동장에 나서고, 가장 늦게까지 훈련하는 노력형이다. 타고난 게 없으니, 이 악물고 버틴다. 성준이 진심으로 바라는 건 단 하나, “운동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그런 그에게 주가람이라는 폭풍이 닿기 시작하면서, 성준의 삶에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 서우진 역 – 박정연

“맞혀야 해. 난 언제나 에이스였으니까.” 한양체고 사격부의 확고한 에이스. 사격 국가대표 출신 어머니 밑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사격 천재’**로 불렸고, 늘 기대 속에 살아왔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점점 흔들리는 성적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그를 괴롭힌다. 세상은 ‘에이스’를 원하지만, 우진은 처음으로 ‘나 자신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선다. 완벽해 보이지만, 성장통을 앓고 있는 현실적인 청춘.

🍜 마석봉 역 – 배명진

“럭비는 못 뛰어도, 친구는 끝까지 뛰지.” 한양체고 앞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이자, 과거 주가람과 함께 뛰었던 럭비부의 동기이자 절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현실에 안착했지만, 주가람이 돌아오자마자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조력자가 된다. 럭비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며, 때때로 코치가 없는 럭비부의 숨은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 강태풍 역 – 조한결

“지는 건 딱 질색입니다. 무조건 이겨야죠.” 한양체고 럭비부의 열정적인 승부사. 이기기 위해선 피나는 훈련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로, 누구보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한다. 때론 과한 승부욕으로 동료들과 갈등도 생기지만, 마음속엔 언제나 ‘팀의 승리’가 최우선이다. 주가람의 등장 이후, 럭비에 대한 열정에 불이 붙기 시작한다.

🧠 오영광 역 – 김이준

“현실은 현실이잖아요. 이젠 대비해야죠.” 럭비부의 부주장이자 냉철한 현실주의자. 럭비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가정 형편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차분한 성격의 3학년. 요즘은 틈날 때마다 공무원 시험 공부를 병행 중이다. 팀 내에서 묵묵히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이자, 누구보다 깊은 고민을 품고 있는 인물.

💊 양승희 역 – 이지민

“사랑이든, 우정이든… 상처 안 받는 방법은 없더라고요.” 한양체고 보건교사이자, 배이지의 오랜 친구. 늘 밝고 다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하지만, 때론 누구보다 냉정한 현실 조언을 건네는 속 깊은 언니 같은 존재. 배이지의 과거와 주가람과의 재회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묵묵히 그녀의 심리적 지지대가 되어준다.

🎯 나설현 역 – 성지영

“누구나 다 가진 줄 아는 게 제일 큰 착각이야.” 사격부 부주장이자 전교 학생회장. 게다가 부교육감의 딸이라는 탄탄한 배경까지 갖춘, 완벽해 보이는 학생. 하지만 그 이면엔 언제나 서우진을 넘어서고 싶은 질투와 승부욕이 끓어오르고 있다. 모든 걸 다 가진 듯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외롭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 흔들리는 내면이 복잡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