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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백옥당의 환각과 금가(金家)의 숨겨진 비극, 그리고 베일을 벗는 '야마천'의 진실

by 다나와쿠쿠티비 202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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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백옥당의 환각과 금가(金家)의 숨겨진 비극, 그리고 베일을 벗는 '야마천'의 진실

양양왕의 거대한 음모와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과거, 그리고 미스터리한 독 '야마천'의 비밀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 우림령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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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1. 억울한 누명과 굳게 닫힌 진실: 의성 지현의 독단

의성 지현(현감)은 금설문(金雪文)의 사건을 두고 절대 오판이 아니라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금설문이 본래 품행이 단정치 못하고 방탕한 자였기에, 그가 감옥에 갇혔을 당시 담계진의 여인들 중 기뻐하며 박수를 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했지요. 지현의 완고하고 뻔뻔한 태도에 백옥당(白玉堂)은 순간 말문이 막혔고,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채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하지만 냉철한 전조(展昭)는 달랐습니다. 전조는 차가운 얼굴로 명부 한 권을 지현의 품에 거칠게 내던졌습니다. 이는 지현이 이미 사건의 내막을 속속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억울한 누명을 방조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강력한 경고였습니다. 전조는 지현이 이 토착 비리를 묵인하는 데에는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며, 과거 그의 약점을 잡고 흔든 배후는 결코 '하백' 한 사람만이 아닐 것이라며 날카롭게 뼈를 때리는 일침을 가했습니다.


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2. 슬픔에 잠긴 백옥당과 중초원 사건의 마무리

그 시각, 마음이 상할 대로 상한 백옥당은 주루 대동에 홀로 앉아 술로 시름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한참 술을 들이켜며 괴로워하던 그의 황홀한 시야 속으로, 문득 그리운 금설문의 실루엣이 스치듯 지나갑니다.

같은 시각 주루 위층에서는 전조가 호령롱(霍玲珑)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조정에서 정월화(丁月华)가 '중초원 사건'을 해결하는 데 세운 공로를 참작하여, 그녀의 이전 죄책을 모두 상쇄해 주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호령롱은 그제야 시름을 놓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이제 중초원 사건이 완전히 일단락되자, 전조는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인 '양양왕 일당'을 계속해서 추적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집니다. 이에 호령롱 역시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동행을 자처하지요. 이후 지화(智化)가 압송되어 도성에 이르고 중초원의 잔당들이 모조리 일망타진되자, 전조는 가장 아끼던 벗 유홍의(刘洪义)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전조는 묘비 앞에서 반드시 사건을 끝까지 파헤쳐 벗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겠다고 엄숙히 다짐합니다.


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3. 양양왕의 서늘한 경고와 사명의 밀회

한편, 고요한 사냥터 안에서는 사명(司命)과 소계조(邵继祖)가 양양왕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나타난 양양왕은 활시위를 당기더니, 느닷없이 화살 끝을 소계조에게로 돌렸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돌발 상황에 소계조는 사시나무 떨듯 굳어버리고 맙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행히 소계조의 몸을 살짝 비껴가 풀숲으로 박혔고, 양양왕은 마치 너그러운 군주인 척 위선을 떨며 짐짓 호령롱이 전조의 수사를 돕고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흘립니다. 당황한 소계조는 급히 호령롱을 변호하며, 반드시 그녀를 직접 데려오겠다고 약조합니다.

이어 양양왕은 사명에게 하백을 잃은 손실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도, 전조의 능력을 보아하니 이미 새로운 단서를 포착해 가고 있는 듯하니 각별히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서늘한 경고를 남깁니다.

주군의 명령을 받은 사명은 곧바로 당문(唐门)의 장문인 당기(唐骥)와 비밀리에 회동했습니다. 사명은 전조가 붙잡힌 사사(죽음의 무사)들을 살리려면 반드시 '야마천(夜摩天)'이라는 독의 해약이 필요할 것이라 단언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양양 경내에서 이 독에 정통한 자는 오직 금가(金家)와 당기의 조카인 당천호(唐天浩)뿐이라고 지적하죠. 사명은 당기에게 야마천의 비밀을 철저히 지키고 가문 사람들의 입단속을 잘하라고 엄중히 명령합니다.

이때 당기는 관부에 체포된 당문의 제자들을 구해달라고 사명에게 애원하지만, 사명은 단칼에 거절합니다. 지금처럼 엄중한 시기에는 주군을 위해 몇 명쯤 죽어 충성을 바치는 것이 당연하다는 냉혹한 답변뿐이었죠. 당기는 가슴속 깊은 분노를 느꼈지만, 감히 한마디도 내뱉지 못한 채 속으로 삼켜야 했습니다.


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4. 백옥당의 환각 증세와 밝혀지는 '약사혈'의 비밀

얼마 지나지 않아 백옥당은 또다시 심각한 환각 증세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는 거리 한복판까지 금설문의 환영을 쫓아 달려가서는, 왜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냐며 미친 듯이 절규했습니다. 뒤따라온 전조와 호령롱이 그를 급히 만류했고, 겨우 이성을 되찾은 백옥당은 그저 악몽을 꾸었을 뿐이라며 자신은 결코 독에 중독되지 않았다고 애써 현실을 부정합니다.

바로 그때 세 사람은 우연히 당천호와 마주치게 됩니다. 당천호는 자신조차도 야마천의 해약을 만들어낼 방도가 없다고 털어놓으며, 백옥당의 안색과 상태를 보고는 그의 체질이 신의(神医)로 명성을 떨친 금가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희귀한 '약사혈(药师血)'임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이를 발설합니다.


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5. 15년 전의 금기, '칠일취몽'의 전말

전조는 당천호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고 사적으로 그를 추궁했고, 호령롱 역시 곁에서 진실을 말해달라며 설득에 동조했습니다. 머뭇거리며 고민하던 당천호는 결국 무거운 입을 열어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는 야마천의 해약을 연구하던 중, 이 독의 성분이 어디선가 본 듯 낯익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고서를 샅샅이 뒤진 결과, 15년 전에 존재했던 '칠일취몽(七日醉梦)'이라는 치명적인 독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 독은 중독되면 강한 중독성과 환각을 일으키며, '목안화(沐颜花)'의 꽃가루에 극독 물질을 배합해 만들어져 중독된 지 7일 만에 반드시 목숨을 잃게 되는 무서운 독이었습니다.

과거 이 사실을 알았던 당기는 당천호를 크게 꾸짖고 약방을 불태워버렸다고 합니다. 당천호는 당문이 점차 잘못된 길로 빠져들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기에, 전조에게 단서를 제공한 대가로 당문에 선처를 베풀어달라며 간곡히 부탁합니다.


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6. 금설문 사건의 진상과 드러나는 음모의 서막

전조와 호령롱은 곧바로 백옥당을 찾아가 금가의 과거사에 대해 캐묻기 시작했습니다. 백옥당은 금가의 자제들은 어려서부터 독을 다루는 법을 배우며, 고작 일곱여덟 살만 되어도 온갖 독충과 약초를 구별해 낸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옥당 본인은 현재 금가의 수장인 금진평(金震平)의 인간성을 매우 싫어하지만, 그의 실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금진평은 대단히 근면하고 지독한 인물로, 14세에 매우장(梅雨瘴)을 해독하고, 15세에 의원을 열어 환자를 돌봤으며,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금가를 장악한 천재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단서를 종합해 본 전조는 사명, 당문, 그리고 금가가 과거 '금설문 사건'과 매우 깊숙하게 얽혀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현재 만연한 야마천의 독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결국 금가에 있다는 결론을 내리죠. 전조와 호령롱은 백옥당에게 당시에 있었던 모든 진실을 들려달라고 청합니다.


중드 우림령 19화 줄거리 결말7. 괴화항 옛 집에서 마주한 과거의 기억

다음 날, 백옥당은 두 사람을 데리고 괴화항(槐花巷)에 있는 옛 저택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15년 전의 가슴 아픈 기억을 담담히 꺼내놓았습니다. 원래 백옥당의 아버지는 금진평의 아버지와 친형제 사이였으나, 서출이라는 신분 때문에 일찍이 분가하여 이곳으로 이주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유복하게 자랐으나, 백옥당이 고작 세 살 되던 해에 부모님이 모두 세상을 떠나면서 형인 금설문과 늙은 종 향재(向才) 세 사람만이 서로를 의지하며 외롭게 살아왔다고 합니다.

금설문은 어린 시절 노족장으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라며 극찬을 받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어찌 된 영문인지 풍월 장소에 드나들며 청루 여인인 추선(秋蝉)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의학계의 거대한 행사인 '소문대회(素问大会)'가 다가오자, 백옥당은 형을 다그치며 시험 준비를 하라고 재촉했고, 금설문 역시 제대로 준비하겠노라 약속했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관부의 포졸들이 들이닥쳐 집안에서 피 묻은 옷과 흉기를 찾아내며, 금설문이 이웃집 여인을 살해한 범인으로 체포되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금설문이 옥중에서 전염병에 걸리자 관부는 면회를 전면 금지했고, 금가 조정 역시 그를 가문의 수치로 여겨 해독제인 '내하인(奈何引)'을 건네기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금설문은 억울함 속에서 옥사하고 말았습니다.

기이하게도 당시 역병이 창궐했을 때, 금진평이 기다렸다는 듯 순식간에 억제 처방전을 개발해 내어 역병을 진압했고, 이 공로로 소문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며 명성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도중, 백옥당은 우연히 멀리서 서성이는 금가의 옛 하인을 발견합니다. 백옥당은 그를 불러 금진평에게 전갈을 보내어, 후산에 있는 취계림(翠溪林)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으며 19화가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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