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세 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의 무덤입니다. 태릉은 왕비의 단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웅장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능침은 국조오례의의 능제를 따라 봉분에 병풍석과 난간석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병풍석에는 구름무늬와 십이지신이 새겨져 있고, 만석에는 십이간지를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1565년(명종 20)에 문정왕후 윤씨가 세상을 떠나 산릉자리를 중종의 정릉부근(신정릉)으로 하였다가 명종의 반대로 산릉자리를 다시 정하였습니다. 이후 산릉이 현재의 위치로 결정되면서, 무덤의 이름을 태릉이라고 하였습니다.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 심씨의 무덤입니다. 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 같은 언덕 위에 나란히 세워진 쌍릉 형태인데,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면 왼쪽이 명종, 오른쪽이 인순왕후의 능입니다. 능침 전체를 문정왕후의 태릉 형태로 조성하고, 봉분에 병풍석과 난간석을 모두 둘렀고,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 석호, 석마, 문무석인 등을 배치했습니다. 능침 아래에는 홍살문, 향·어로, 정자각, 비각이 있고, 정자각 왼편에는 어정이 있습니다. 어정은 왕이 마실 물을 위해 판 우물을 말합니다. 어정은 광릉, 숭릉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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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 서울 경춘선숲길

경춘선 숲길은 1~3 구간으로 나뉩니다. 화랑대역을 기준으로 공릉역 쪽으로 걸어가면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요즘 핫한 커피숍이 많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춘선 숲길 코스, 구간>
경춘선 숲길 (Gyeongchun Line Forest Park)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에서부터 공릉동과 화랑대역을 지나 담터마을 인근까지 이어진 5.4km 길이의 공원입니다.

월계동 경춘선숲길 시작지점
광운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경원선 철도가 월계동을 차단했기 때문에 실제 이동 경로는 상당히 돌아가는 편입니다. 육교를 통한 도보 이용도 가능하나, 육교 건너편이 아파트 단지 내부라 길이 상당히 복잡한 탓에 오히려 길만 잃을 수 있습니다.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석계역에서 서울 버스 1131이나 이마트행 진아교통 버스들을 이용하거나, 광운대역 정류장에서 서울 버스 노원09번을, 혹은 근처 정류장인 월계삼거리 정류장에서 서울 버스 1137을 이용해 월계보건지소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보건지소에서는 하계동 방향을 봤을 때 오른쪽으로 빠지는 마들로 쪽으로, 진아교통 차고지에서 내리면 녹천초등학교 방향의 횡단보도를 건넌 후 도로 옆에 나 있는 인도로 가면 됩니다. 직진하다 보면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공릉동 일대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화랑대역 - 태릉 구간
이 구간은 도로에 나란히 이어져 있으므로 화랑대역 구간 중 어느 정류장에서 하차해도 상관없습니다. 경춘선 화랑대역으로 갈 경우 경춘선숲길. 화랑대역공원 정류장 하차.

 

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 인천 수봉공원

수봉공원은 인천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84로 찾아가면 됩니다.
수봉공원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수봉공원에는 6.25때 참전했던 유공자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무공수훈자공적비와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같은 역사적인 기념물들도 있습니다. 놀이터가 잘 갖처져 있으며 토끼 같은 동물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산처럼 되어 있는 수봉공원에 무장애길이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를 타고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 양평 두물머리

양평군에 있는 나루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운길산역과 양수역 사이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대에는 양수대교와 신양수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여 나루의 역할을 상실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넓은 의미의 두물머리는 두 물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섬 전체를 의미하며, 다양한 포토존으로 꾸며진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농장과 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특히 여름에 피는 연꽃은 볼만합니다. 각종 홍보 영상에는 나룻배 자주 등장하지만 조경용으로 실제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서울근교 갈만한곳, 당일치기여행 추천 -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이라는 것은 서울 성곽의 4대문 중에서 서쪽으로 들어갈 수 없는 문으로 서대문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일제 시대에 철거되어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서울 종로구 송월길 14-3으로 가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마을전체가 박물관으로 되어있어 곳곳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돈의문 구락부에 가면 드라마에서나 봤던 노래하고 음악을 듣는 곳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