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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뭐길래? 가계부채와의 전쟁, 그 전말을 파헤쳐보자!

by 다나와쿠쿠티비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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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뭐길래? 가계부채와의 전쟁, 그 전말을 파헤쳐보자!

최근 뉴스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SR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DSR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지금 이토록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DSR이란 무엇인가?

DSR, 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은 한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 대비 각종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얼마나 상환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쉽게 말해, 연간 소득에서 대출 상환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죠.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 원인 사람이 연간 대출 원리금으로 2,000만 원을 갚아야 한다면, 이 사람의 DSR은 40%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DSR이 4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금융당국은 이를 더욱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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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부동산과 DSR: 가계부채의 새로운 도전

최근 서울 상급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를 따라잡기 위한 대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부채 역시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가계의 빚 부담이 소득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DSR 관리 강화입니다. 당국은 차주(대출자)에게 직접 대출 한도를 줄이기보다는, 은행들로 하여금 대출 심사를 더욱 엄격히 하고, DSR을 기준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 금융당국의 대응: DSR 강화와 추가 조치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시행될 2단계 스트레스 DSR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기존의 DSR 계산 방식에 가산금리를 더해 차주의 대출 부담을 더욱 높게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대출 한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죠.

만약 이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급증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DSR 규제한도를 더욱 낮추거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강화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현재 40%로 규정된 DSR 한도를 35%로 낮추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차주가 대출을 통해 빌릴 수 있는 돈이 더욱 줄어들게 만드는 강력한 규제입니다.


🏡 전세대출, LTV 강화도 검토 중

또한, 갭투자로 인해 불거진 전세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의 보증비율을 낮추거나, 주택담보대출의 거치기간을 없애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높여 은행들이 대출을 더욱 신중히 관리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 LTV 규제 강화도 검토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LTV는 주택 가치 대비 대출 가능한 비율을 의미하는데, 이를 강화하면 주택 구입 시 대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가계부채와의 전쟁에서 LTV 규제를 다시 강화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LTV란 무엇인가요?

🔍 앞으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전망: 가계부채와의 전쟁은 계속된다

이번 가계부채 문제는 이미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치가 '4차 가계부채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가계부채가 급증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마다 정부는 다양한 규제 조치를 통해 대출 억제를 시도해왔습니다.

이번에도 금융당국은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작으로,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DSR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유도하고, 그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추가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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