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다시보기 추천] 자야귀 몇부작, 1화 38화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허개 전희미 왕가이 주정정
[중드 다시보기 추천] 자야귀 기본정보 몇부작
항목 | 내용 |
제목 | 자야귀 (子夜归) |
장르 | 판타지 / 사극 / 로맨스 |
방영 | 2025년 |
플랫폼 | Tencent Video 외 스트리밍 서비스 |
몇 부작 | 38부작 |
출연 | 허개, 전희미 외 다수 조연 배우 |
연출 | 감독: 려호길길(侣皓吉吉) |
[중드 다시보기 추천] 자야귀 1화 줄거리 결말
장안성 안에는 신비한 요시(妖市, 요괴 시장)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 요시는 고양이족과 뱀족이 함께 다스리고 있었다. 요괴들은 함부로 인간 세상에 들어가 소란을 피울 수 없었고, 덕분에 창희궁의 천사에게 쫓기는 일도 피할 수 있었다. 이후 그들은 현감사를 세워 요괴 퇴치 일을 전담하게 했고, 더 나아가 인간과 요괴가 서로의 경계를 분명히 하여 침범하지 않기로 하면서 현감사는 점점 이름만 남은 허울뿐인 기관이 되어갔다.
그날 밤, 누군가 주위에 요기가 감돌고 있음을 어렴풋이 감지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 여인이 요괴에게 해를 입고 있었고, 이때 마침 검은옷의 무정이 이를 예리하게 발견한다. 요괴는 달아나려 했지만 무정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둘이 치열하게 맞붙어 승부가 나지 않는 순간, 관군이 급히 들이닥쳤으나 그들이 본 것은 무정 혼자뿐이었다.
관군은 무정을 잡으려 했고, 무정은 이를 눈치채자 순식간에 고양이로 변해 청루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한 벌의 옷을 발견한 무정은 그것을 입고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했는데, 뜻밖에도 그 자리에서 소후야(小侯爷, 어린 후작)를 만나게 된다.
소후야는 몇 대의 예물 수레를 끌고 와 무정에게 혼례를 청한다. 백성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많은 예물을 보고 몰려들어 구경했다. 무정은 황후의 여동생이자 이름난 현주(县主, 고위 귀족 부녀)였지만, 자신과 소후야는 몇 번밖에 본 적 없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다. 이렇게 성급히 혼례를 청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한 무정은 그의 행실이 못마땅해 곧장 발길질로 소후야를 아래로 걷어차 버렸다. 창가에 우뚝 선 그녀의 시원한 모습은 마침 지나가던 매축우)의 눈에 들어왔고, 그는 단번에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잠시 뒤, 무정의 방에 들어온 여동생은 언니 몸에서 나는 피비린내를 맡고 방금 전 언니가 요괴와 격렬하게 싸웠음을 눈치챘다. 자매는 상황을 분석한 끝에 이번에 나타난 요괴가 탐욕스러운 성향을 가졌다고 판단하고, 덫을 놓아 그를 끌어내기로 한다.
이때 황후가 사람을 보내 생일 축하 예물을 전해주며, 무정에게 어울리는 배필을 찾아보라 은근히 권한다. 무정은 문득 좋은 꾀를 떠올린다. 내일 연회를 열고, 오는 손님들에게 모두 금은보화를 몸에 지니고 오게 하여 자신과 싸웠던 그 요괴를 유인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매축우는 재능이 뛰어났으나 모함을 받아 현감사에 발령된 인물이었다. 어느 날 동료가 그에게 부탁을 한다. 처음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동료가 부탁한 곳이 바로 자신이 원하던 안독고(案牍库, 문서고)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흔쾌히 수락한다.
[중드 다시보기 추천] 자야귀 38화 줄거리 결말
삭월의 밤이 짙게 깔리자, 회 장로가 금진을 발동하여 사악한 사령 귀영을 부활시키려 했다. 무정과 매축우는 상희궁의 사람들과 요시의 요괴들을 이끌고 진을 맞서 세웠지만, 사기는 여전히 거센 파도처럼 장안성으로 밀려들었다. 회 장로는 문득 무정의 몸에 원단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놀랐고, 그 순간 무정은 비법으로 그의 요단을 빼앗아 순식간에 형신이 소멸되었다.
바로 그때, 사악한 귀영의 잔혼이 진안에서 튀어나와 무정의 명문을 향해 돌진했다. 매축우가 몸을 날려 막아섰고, 그의 목과 팔에 흉측한 요창이 퍼져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를 본 무정은 충격에 사로잡혔고, 그제야 지난 18년 동안의 고통이 모두 매축우가 묵묵히 감내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매축우는 무정에게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업이라 말하며, 18년 전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그때 매축우는 꺼져가는 등불을 든 무정을 보고 자신의 등불, 즉 고양이 씨족의 본원력이 담긴 등을 그녀에게 건넸다. 뜻밖에도 귀영은 그 등을 따라 무정을 숙주로 착각하여 얽혀온 것이었으니, 모든 인과는 그 등불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매축우는 상희검을 무정에게 건네며, 이 재앙을 종결지을 유일한 사람으로 그녀를 지목하고 최후의 결단을 부탁했다. 그 순간, 하늘을 가를 듯한 사기가 장안성과 요시를 휩쓸었다. 매축우는 국면이 위급함을 깨닫고, 결연히 원단을 불러들여 모든 사기를 삼켰고, 그 결과 진정한 귀영이 그의 몸에서 되살아났다.
사람들이 달려왔을 때는 이미 매축우의 온몸이 귀영에게 잠식당한 상태였고, 귀영은 매축우의 말투를 흉내 내며 무정을 현혹해 차마 그를 죽이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무정은 매축우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고양이 공이 말한 ‘결정적인 순간’이 바로 지금임을 깨달았다. 그녀는 상희검을 휘둘러 매축우의 심장을 꿰뚫었다. 성기의 빛 속에서 귀영은 괴성을 지르며 소멸했고, 매축우는 마침내 의식을 되찾았다. 그는 무정의 품에 안긴 채 힘없이 쓰러졌고, 인간 세상과 요시는 다시 평온을 되찾으며, 눈송이가 하늘에서 흩날렸다.
무정은 눈물을 비 오듯 흘리며, 그저 속세의 인연으로 맺어진 혼약이 이토록 놀라운 인과를 부를 줄은 몰랐다고 오열했다. 그는 매축우가 한낱 인간의 백년 수명을 걸었음에도 자신은 단지 찰나만을 함께할 수밖에 없다며 자책했다. 그러나 매축우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고양이 공으로서의 불가피함을 이해했다. 다만 인간의 수명은 결국 한정되어 있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음을 아쉬워하며, 그의 목소리는 점차 희미해졌다. 끝내 그는 무정의 품속에서 고개를 떨구고 숨을 거두었다.
세 달의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 여의루는 곡주의 운영으로 점점 번창했고, 주홍 기둥 아래 수레와 말들이 끊이지 않았다. 상희궁은 여전히 가난했지만, 제자들은 이제 퇴마 일을 맡아 예전처럼 굶주리진 않았다. 떠나는 날, 상강은 사형들과 함께 말을 타고 성을 나섰다가 문득 고개를 돌려 장안을 바라보며 바람 속에 “몸조심해”라고 속삭였다. 멀리 여의루 높은 곳에서 곡주는 창가에 기대 서서 눈빛을 반짝이며 허공에 “안녕히”라 답했다.
그 후 매사가 저술한 《신판 요괴잡기》가 세상에 나오자 크게 칭송받았다. 책에는 요괴 삽화가 곁들여졌고, 요괴들을 정 깊고 의리 있게 묘사해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어느 날, 주막의 하인이 음식을 나르다 책상 위 인형을 건드릴 뻔했는데, 매사가 정리하던 중 인형 속에서 쪽지를 발견했다. 그제야 현훼가 몰래 법술을 써 연인들의 몸을 바꿔가며 자신과 유태진의 인연을 성취시킨 것임을 깨달았다. 매사는 요시로 가서 장터에 남은 작은 현뱀을 보았고, 그 모습이 현훼와 흡사했다. 잠시 후 영소가 새끼 뱀을 데리고 떠나자, 매사는 멀리서 다가오는 유태진과 눈길을 마주했고, 두 사람은 미소를 지었다.
연말이 다가오자, 황제는 무황후, 매비, 공주와 함께 창문에 붙일 종이꽃을 오리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무정은 고양이 모습으로 아침 이슬을 밟으며 돌아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화장대 앞에 앉아 머리를 빗었다. 그녀는 요시 재건의 번거로움을 투덜거리다가, 석 달째 깨어나지 못한 매축우를 돌아보며 잠꾸러기라 나무랐다. 그녀가 식사를 하러 나가자, 매축우는 돌연 눈을 뜨고 황금빛의 요광이 스쳐갔다.
일곱 달이 흘러 무정은 임신 여섯 달이었다. 매축우는 온 성의 단것을 모아 상을 가득 채웠고, 무정은 인형을 만지다 기계를 건드려 두 사람의 몸이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하지만 무정은 서둘러 돌아오려 하지 않고, 몇 달간 임신으로 고생했는데 겨우 편해졌다며 매축우의 몸을 빌려 여의루에 가서 술을 마시겠다고 선언했다. 매축우는 그런 그녀를 지켜보며 눈가에 연정을 담아 부드럽게 웃을 뿐이었다.
[중드 다시보기 추천] 자야귀 등장인물
梅逐雨 역 - 许凯 허개
전임 묘공의 아들. 매죽우는 18년 전 장안의 천화로 부모를 잃고, 이후 상희궁의 천사에게 제자로 받아들여져 요마를 제거하는 술법을 익혔다. 부모의 죽음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형식만 남은 현감사에 자원 입직해 말단 관리에서 차근차근 승진하여 사사가 된다. 무진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그녀에게 끌렸으나, 사문의 청규로 인해 감정을 억누르고 묵묵히 곁에서 지켜주었다. 결국 재앙을 끝내기 위해 자신을 미끼로 삼아 괴영을 봉인했고, 이후 선초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무진과 마침내 연인이 된다.
武祯 역 - 田曦薇 전희미
예국공의 딸, 청하현주. 성격은 당당하고 자유분방하며 사랑과 증오에 솔직하다. 18년 전 천화로 도시가 불탈 때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전임 묘공이 요력을 불어넣어 생명을 이어받았다. 이후 묘공의 자리를 계승해 인간과 요마 두 세계의 질서를 지키는 중책을 맡는다. 매죽우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강직함과 재능에 호감을 품었고, 사건 수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그를 구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결국 매죽우와 함께 장안의 위기를 해결하고, 인요(人妖) 양계의 평화를 이룬다.
柳太真 역 - 王佳怡 왕가이
장안 요시의 사공(뱀을 다스리는 존재). 겉모습은 차갑고 고고하며, 행보는 결단력 있고 냉혹하다. 무진과 함께 요시를 관할하며, 둘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이다. 젊은 시절 인간 세상에서 단랑과 사랑에 빠졌으나 배신당한 뒤 인간에게 경계를 품게 된다. 어릴 적부터 매사와 혼인이 약속되어 있었으나, 그의 집요한 구애를 처음에는 업신여기고 장난스럽게 대했다. 그러나 매사가 인간과 요마의 차이를 넘어선 진심 어린 지켜봄과 헌신에 점차 마음의 빗장이 풀린다.
裴季雅 역 - 朱正廷 주정정
무진의 사촌 오빠. 겉으로는 온화하고 품위 있어 보이나, 속으로는 야심 깊고 교활하다. 어릴 적부터 천식으로 체약해 자주 놀림을 받았고, 무진이 자신을 지켜주면서 그녀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무진을 차지하기 위해 서역의 사술을 익히고 상희궁의 장명과 결탁하여 장안에서 여러 요마의 화란을 일으킨다. 무진과 매죽우의 관계를 이간하려 했으나 결국 계획이 드러나 무진에게 발각되어 군주로 유배당한다.
无字书 역 - 吴俊霆 오준정
무진의 보좌. 법력이 뛰어나고 심사숙고하는 성격이다. 그는 고대 병서가 화신한 존재로 수백 년을 수련해왔다. 무진이 묘공이 된 순간부터 곁에서 요력을 다스리고 요시의 업무를 처리하는 법을 가르쳐왔다. 무진에게 병적인 사랑을 품고 있으며, 무진이 매죽우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것을 눈치챈 후 질투심에 불타올라 두 사람의 관계를 이간질한다. 심지어 사악한 괴영과 회장로와 결탁하여 무진을 완전한 요마로 만들어 영원히 자신의 곁에 두려 한다.
梅四 역 - 易大千 역대천
매죽우의 사촌 동생. 성격은 단순하고 선량하며,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인물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특히 요물을 그리는 데 열중한다. 그는 뱀공 유태진에게 첫눈에 반했고, 그녀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유태진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지켜냈으며, 요시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도 분주히 뛰어다니며 무진과 유태진을 도왔다. 결국 그의 진심이 유태진을 움직여 인간과 요마의 경계를 깨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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