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다시보기 추천] 부산해 몇부작, 21화 22화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성의, 구리나자, 이개형, 서진헌

[중드 다시보기 추천] 부산해 몇부작, 21화 22화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성의, 구리나자, 이개형, 서진헌

[중드 다시보기 추천] 부산해 21회 줄거리, 결말

송명주는 유수풍이 크게 곤욕을 치렀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걱정하지만, 유수풍은 오직 무극선단의 행방에만 관심이 있다. 송명주는 샤오류레이에게 당해 무공을 잃어버려 약을 차지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유수풍은 계획이 실패했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송명주는 그런 모습에 마음이 서늘해진다. 자신이 목숨까지 바쳐도 유수풍의 한마디 관심조차 얻지 못하지만, 그래도 곁에 머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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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왕은 매를 부르는 피리로 권력파의 첩자가 외부 세력과 만나는 장소를 알아낸다. 청풍원에서 피리를 불자 화왕이 곧 나타난다. 도왕은 그의 윗선을 캐묻지만 화왕은 답하지 않고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유수풍과 조사용이 그를 막아선다.

유수풍은 이미 화왕부에서 ‘행군단’ 비방을 찾아냈기에, 예전에 있었던 백초곡 참사와의 관련을 캐묻는다. 화왕은 배반의 마음은 있었으나 성격이 곧아 백초곡 사건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사용은 윗선을 더 캐묻지만, 화왕은 이미 대비해두었다고 말한다. 과거 이침주가 팔왕의 배반을 막기 위해 그들에게 자신의 피로 만든 ‘생불여사환, 죽느니만 못한 독환)’을 먹였다는 것. 그러나 자신은 ‘융맥기공’을 연마해 해독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발공하기도 전에 조사용이 피리를 불어 화왕을 제압했고, 그가 방금 뿜어낸 화염장에 스스로 타죽고 만다.

윗선의 정체는 여전히 밝혀내지 못했다. 이침주는 완벽한 위장술을 구사할 수 있는 이는 오직 비가의 삼대 기문인 ‘천인면’뿐이라 짐작한다. 그는 유수풍에게 곧바로 비가를 조사하라 명하고, 동시에 충왕에게 시체를 기르는 시별의 제련을 서두르라 독촉한다. 유수풍은 탕문 뒷산의 토양이 가장 비옥하다 보고했고, 이침주는 탕문 노부인을 절대 성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인내심을 갖고 협상하라고 당부한다.

[중드 다시보기 추천] 부산해 22회 줄거리, 결말

소이인은 곧 남궁부를 방문한다. 남궁한은 성의를 보이겠다며 소설어를 남궁무상에게 시집보내거나, 아니면 환화검보을 내놓으라 요구한다. 소이인은 어느 쪽도 수락할 수 없어 빈손으로 돌아간다.

소추수는 무극선단을 복용한 뒤 날마다 무공을 연마한다. 그러나 내력과 검법을 조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그때 검려를 떠나기 전 손혜산이 꼭 전해주었던 말이 떠오른다. 무공이 정진하려면 반드시 ‘천궐검경’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 소가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익혔지만 그 깊은 뜻을 모두 깨닫지는 못했던 것이다.

소이인은 소설어를 남궁무상에게 시집보내려는 뜻이 있었으나, 소개안이 극력 반대한다. 소이인은 온갖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며, 소가의 백년 대계를 위해서는 부당한 조건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밤에 홀로 술로 울분을 달래는데, 남궁소의가 찾아와 위로한다. 그러나 소이인은 남궁 세가 사람이라며 경계한다. 남궁소의는 아버지가 강호의 의리를 저버렸다며 이미 의절 편지를 보냈다고 밝힌다.

다음날 남궁무상이 혼례 예물을 들고 소가에 청혼하러 온다. 소이인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는데, 남궁무상은 《환화검보》를 꺼내 보여준다. 알고 보니 집안의 어린 하인이 훔쳐간 것이었다. 남궁무상은 소설어를 아내로 맞는 조건으로 검보를 돌려주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소가를 진중에서 쓸어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좌구와 등옥한은 독수리 피리 사건을 조사하다가, 그 배후가 북황과 결탁한 신비한 조직임을 알게 된다. 이 조직은 이미 권력방 내부에도 깊이 침투해 있었다. 이침주는 내통자를 색출하기 위해 유수풍에게 고육지계를 쓰게 했다. 마침 권력방의 거두인 곡한산이 본부로 돌아가는 길에 인근 동복객잔에 머물고 있었다. 소추수는 곡한산이 북황과 몰래 내통한 혐의가 있어, 만약 이침주에게 들키면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라 추측한다. 그래서 그가 다급해져 누군가에게 의탁할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직접 시험해보기로 한다.

[중드 다시보기 추천] 부산해 등장인물

肖明明/萧秋水 역 - 成毅 성의

직장인 샤오밍밍은 우연히 마전 시스템에 들어가 소설 《신주기협(神州奇侠)》의 주인공 샤오추이가 된다. 자신이 만든 ‘사이다 소설 세계’에 들어왔다고 생각했으나, 뜻밖에도 재난이 이어지고, 가족이 차례로 세상을 떠나며 샤오 가문은 멸문당한다. 멸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샤오추이는 권력방, 장강 수로와 맞서고, 북황과 결탁해 대희(大熙)를 멸망시키려는 진범과의 목숨 건 대결에 나선다. 집안의 원한과 나라의 원수 앞에서, 샤오추이는 신주결의(神州结义)를 이끌고 대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李沉舟 역 - 成毅 성의

권력방 방주, 별명 ‘군림천하’, 대희의 일대 영웅호걸. 그가 세운 권력방은 이미 무림의 영웅들을 아우르며 정파가 가장 두려워하는 최대 악세력이 되었다. 그러나 악명 뒤에는 무림을 장악해 더 큰일을 하려는 야망이 숨겨져 있었다. 수년간 조스룽이 곁을 지켜왔고, 그는 그녀의 순종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조스룽이 눈앞에서 죽었을 때, 이 무정해 보이던 사내는 절망하며 자신의 빛을 잃게 된다.

萧雪鱼 역 - 古力娜扎 구리나자

샤오추이의 누나이자 샤오시러우 부부의 양녀, 옌광투의 친여동생. 의약에 능하며, 아버지와 오빠들과 함께 강호를 누비는 것을 동경했다. 샤오 가문에 위기가 닥치자 큰오빠, 둘째 오빠와 함께 광시에서 ‘행군단(行军丹)’ 사건을 조사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권력방의 뱀왕에게 부상을 입는다. 가까스로 환화(浣花)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시체 더미와 피투성이가 된 샤오추이만이 남아 있었다. 가문이 몰락한 뒤, 샤오쉐위는 세 형제 간의 갈등을 중재하려 애썼고, 옌광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그가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唐方 역 - 李凱馨 이개형

탕문 출신답게 차갑고 독한 성격을 가졌다. 겉으로는 샤오추이를 방해하지만, 사실은 몰래 ‘망정천서(忘情天书)’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러나 탕로우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의도치 않게 샤오추이와 같은 편이 된다. 샤오가 검려(剑庐) 포위 사건에서 그는 샤오추이와 함께 사방을 뛰어다니며 도움을 청했고, 또 아버지를 위한 치료법을 찾았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탕문 방계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처하고, 샤오추이가 의리를 지켜 도와주자 그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구출된 후 그녀는 어둠에서 벗어난다.

柳随风 역 - 徐振轩 서진헌

어린 시절 정파에 의해 가문이 멸문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환화검파를 비롯한 멸문 원수들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멸문 후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탕문에 잡혀 약을 제조하게 되었고, 어린 시절 탕팡과 인연을 맺는다. 그러나 이용가치를 잃자 쫓겨났고, 리천저우에게 구원받아 권력방에 충성을 맹세하며 심지어 약인(药人)이 되어 대신 죽을 각오까지 한다. 샤오추이와 여러 차례 맞붙으며 경쟁심을 품었고, 그를 특별한 상대라 여긴다. 결국 류쑤이펑은 샤오추이가 말한 “천하는 결국 의(義)로 모인다”는 진리를 인정한다.

宋明珠 역 - 刘梦芮 류몽예

권력방의 홍봉황. 경공이 뛰어나 귀신같이 빠른身法을 지녔다. 화려하고 요염하며, 기쁨과 분노, 사랑과 증오가 분명하다. 온몸을 붉게 치장하고 관능적인 전투복을 입은 모습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지만, 검은 허리띠와 검은 마화(馬靴), 검은 나비 매듭으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