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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원 혜택 대폭 확대(MRI, 입원비, 치과 등등 의료보험적용)

by 다나와쿠쿠티비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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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원 혜택 대폭 확대(MRI, 입원비, 치과 등등 의료보험적용)

 


예전에는 각종 질환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도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서 mri 한번 촬영하는데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그냥 포기하거나 참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MRI, 초음파, 치과, 눈 검사 등등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항목들이 추가돼서 MRI를 2만 원에 검사받거나 각 항목별로 50%에서 80%까지 의료보험 적용이 확대됐습니다. 이제는 아파도 참지 말고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확대된 의료비 지원 혜택(의료보험적용)을 알려드립니다.

15세 이하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5%로 낮아졌습니다. 예전에는 15세 이하 자녀가 밤새 고열로 상급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4일간 입원했다면 25만 원가량의 입원비를 내야 했는데 이제는 입원비 15만 원만 내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본인 부담률이 낮아졌습니다.

 

만 5세에서 12세 이하 자녀의 충치 치료도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유치가 아닌 영구치의 충치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가 기존 10만 원에서 2만 7천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한 치아교정을 해도 보험이 적용되면서 기존 3천500만 원에서 730만 원 수준으로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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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비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그동안 MRI나 CT도 한번 찍으려면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비용이 50만 원은 훌쩍 뛰어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뇌혈관 MRI의 경우에도 이전에는 검사 후 한 달 입원비가 1600만 원 가까이 달했지만 이제는 치료비와 한 달 입원비가 300만 원대로 대폭 줄어 들어서 그간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갑상선 초음파와 척추 질환의 MRI 검사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내년부터는 근골격계와 관련된 초음파 검사나 MRI도 건강보험에 적용된다고 하니 그동안 비싼 검사비로 인해서 제대로 검사받지 못했던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의원 한약도 보험이 적용됩니다. 지난 8월부터 한약도 보험이 적용돼서 이제는 보다 저렴하게 한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험으로 적용되는 한약은 총 56종으로 가루약, 알약, 짜 먹는 약 등 다양한 형태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65세 미만은 5일 치 기준 5,000원 이내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이면 2,000원 내외로 한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첩약의 경우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이라서 안면신경마비, 뇌혈관 질환 후유증, 월경통 이렇게 3가지 첩약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눈 질환 검사 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눈 초음파 검사 등은 망막과 녹내장 같은 질환들을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결정하거나 백내장 수술을 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필수적인 검사들입니다. 그동안 4대 중증질환 환자에게만 보험이 적용되었지만 지난 9월부터 눈 초음파 검사 등에 대한 건강보험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돼서 안구, 안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1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등 수술 시 시행하는 계측검사도 이제 건강보험이 1회 적용되고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로 1회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9만 원에서 13만 원 정도 하던 검사들이 2만 원에서 3만 원 사이로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되고 연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이 앞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올해 9월부터 심장초음파 검사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 종류
경흉부 심초음파 : 가슴 피부를 통해 검사
경식도 심초음파 : 식도로 초음파를 넣어 검사
부하 심초음파 : 약물 투여, 운동 부하 후 검사
태아 정밀 심초음파 : 산모의 배를 통해 태아의 심장을 검사
심장 내 초음파 : 대퇴 정맥에 유도관을 삽입해 심장 안을 검사

심장초음파는 총 5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진료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심장 질환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어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각각 1회씩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건강 보험에 적용되는 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이 건강보험에 적용됩니다. 

 

 

틀니, 임플란트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해당됩니다. 달라진 점은 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이 30%로 크게 줄었고 1인당 평생 두 개의 치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로 부담금 경감대상자에 해당된다면 본인부담금 10% 또는 20%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연 1회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이 적용돼서 저렴한 가격으로 치석제거와 같은 스케일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잘 몰라서 챙기지 않은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생식기 초음파 검사가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남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 같은 경우에는 전립선 등등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앞으로는 남성 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돼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돼서 5~16만 원 하던 검사 비용이 2~6만 원으로 50% 이상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그동안 의료보험적용에 제한이 있었던 여성 생식기 초음파에도 올해부터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이전에는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보험이 적용됐지만 올해부터는 외래와 입원 그리고 병원 종류에 따라 각각 절반 가까이 비용이 줄어 들어서 진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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