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냄새가? 나쁜 체취, 악취의 원인, 이유 5가지

몸에서 냄새가? 나쁜 체취, 악취의 원인, 이유 5가지

 

개민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은 몸에서 냄새가 납니다.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땀, 각질, 그리고 때와 뒤엉켜 냄새를 만듭니다.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내 체취가 나쁘다고 느낄 때입니다. 몸에서 나쁜 냄새, 체취가 나는 원인,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 귀무좀 = 외이 등 귀 안쪽의 곰팡이는 냄새가 심합니다. 평소보다 귀지가 많아지고 안좋은 냄새가 난다면 외이도 진균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것은 귀무좀이라고도 불립니다. 귀에 염증이 생기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이 됩니다. 귀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건조기로 귀를 잘 말려야 합니다. 귀지를 파는 등 외이도을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이어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 요로감염 =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대장균 등이 요로 안에서 번식하면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들어내 자극적인 냄새(지린내)가 평소보다 심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은 냄새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신장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나 과로는 땀 분비가 늘어나면서 몸에서 나는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땀은 운동할 때와 달리 아포크린 분비선에서 분비되며 흔히 '개기름'이라고 불리는 지방 성분이 많아서 피부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가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때로는 심호흡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몸에서 나는 냄새(나쁜냄새, 악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의류 = 면, 실크, 양털 등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를 줄이려면 땀을 흘릴 때 빨리 증발해야 합니다. 운동복은 땀을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속건성 소재가 유리합니다. 겨드랑이 털이 많은 사람이라면 제모도 몸에서 나는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커피 = 커피, 초콜릿, 콜라 등 카페인이 풍부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땀샘을 자극해 땀 분비를 늘립니다. 또 고기와 패스트푸드와 같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흘리는 땀이 분해될 때 불쾌한 냄새를 풍깁니다. 마늘,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과 같은 유황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