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비교 - OK세컨드통장, 페퍼스파킹통장, 토스뱅크통장,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KDB하이 비대면 입출금통장, IBK D-DAY통장(중금채)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비교 - OK세컨드통장, 페퍼스파킹통장, 토스뱅크통장,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KDB하이 비대면 입출금통장, IBK D-DAY통장(중금채)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3% 시대 

잠깐 돈을 맡기기에 최적화된 구조는 이른바 ‘파킹 통장(자유 수시입출금 통장)’입니다.  만기 없이 아무 때나 돈을 넣었다가 뺄 수 있고 이때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습니다. 파킹통장은 금리가 낮은 게 단점이었지만, 최근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을 중심으로 ‘3% 금리 시대’가 열렸습니다.

 

현재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비교 가장 높은 상품은 OK저축은행의 OK세컨드통장입니다.

연 3.3% 이자를 지급합니다. 기본금리는 연 3.0%인데, 시중은행과 증권사에 세컨드통장 오픈뱅킹 약정 시 다음날(익일)부터 우대금리 0.3%가 추가됩니다. 다만 한도가 적은 게 단점입니다. 1000만원까지 최대 연 3.3% 이자를 지급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1.0% 이자를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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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과 한도를 따져 보면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파킹통장'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연 3.2% 이자를 주는데,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서 별도 조건도 없고 한도도 5000만원입니다. 5000만원 초과분에는 연 1.0%의 이자만 지급됩니다.

 

 

금리비교시 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만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인터넷은행 상품도 추천합니다.

인터넷은행도 최근 금리를 올려 파킹 통장에 연 2%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금리는 연 2.2%, 한도는 1억원입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금리가 연 2.3%, 한도는 3억원입니다.
인터넷은행 ‘파킹통장’의 원조격인 토스뱅크 통장은 최대 1억원에 대해 연 2.0% 금리를 지급합니다.

토스뱅크의 경우 금리는 다른 은행보다 낮지만 ‘지금 이자받기’라는 기능이 있어 매력적입니다. 바로 이자를 출금할 수 있어 만족감도 있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일 복리 구조도 가능합니다.

 

OK세컨드통장과 카카오세이프박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등 대부분 파킹통장은 월 단위로, 페퍼스파킹통장은 분기별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국책은행 상품은 안전하고 이율도 높아져 매력적입니다. 

파킹 통장도 예금자보호법 대상입니다.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5000만원까지 국가가 보장해줍니다. 그럼에도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안전성이 걱정된다면 국책은행의 비슷한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산업은행의 KDB Hi 비대면 입출금 통장은 연 2.25% 금리를 제공하고 한도는 없습니다.

 

 

IBK기업은행의 IBK D-DAY 통장(단기중금채)은 최소 30일부터 만기를 본인이 정할 수 있어 단기간 자금을 굴리기에 적합합니다. 30 일만 맡겨도 연 2.67%의 금리를 지급합니다. 364일을 맡기면 금리가 연 3.91%까지 올라갑니다. 가입 한도는 2억원이지만 이 상품은 채권을 사는 것이라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닙니다. IBK기업은행이 도산하지 않는 한 원금은 보장이 됩니다.

 

 

ETF계 '파킹통장'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파킹 통장’으로 여겨지는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도 단기 자금을 굴리는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손실위험이 0에 가까운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매 영업일 기준으로 이자수익이 확정되고 누적되는 상품입니다.
투자 금액 한도가 없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연금계좌로 투자하면 절세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