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EE

여름과 가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수족구병 증상 및 치료, 예방법

by 다나와쿠쿠티비 2024. 6. 28.
반응형

여름과 가을철 주의해야 할 질환 수족구병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입니다. 주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 쉽게 전파됩니다. 수족구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수족구병의 정의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하며, 이 외에도 콕사키 A 바이러스 5, 6, 7, 9, 10과 콕사키 B 바이러스 2, 5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들은 주로 손, 발, 입 등에 증상을 일으킵니다.

 

수족구병 원인과 전파 경로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과 엔테로 바이러스 71입니다.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코의 분비물, 물집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으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의 증상은 대개 가볍지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 안의 물집과 궤양: 혀, 볼 점막, 구개, 잇몸, 입술 등에 수포가 나타나며, 인두가 발적될 수 있습니다.
  • 수포성 발진: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 발열: 가벼운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족구병 증상은 1주일 정도 후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더 심한 증상과 함께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수족구병 진단과 검사

수족구병은 주로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됩니다.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 인두 분비물, 대변, 뇌척수액 등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치료

수족구병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대개 7~10일 내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입안의 병변으로 인해 경구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 수액 치료를 포함한 대증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수족구병 경과와 합병증

수족구병은 대개 1주일 정도 후에 수포성 발진이 호전되며,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무균성 뇌수막염,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예방 방법

  • 손 씻기: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 신체 접촉 제한: 환자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하여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집단 생활 제한: 발병 초기 수일간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 생활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수족구병 생활 가이드와 식이요법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특히 코와 목의 분비물, 침,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입안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하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집단 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