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줄거리 결말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줄거리 결말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0화 줄거리 결말

10화 줄거리 결말

풍희양은 부일소에게 함께 시장을 구경하자고 제안한다. 잠시 후 하정석과 풍수가도 뒤따라온다.

네 사람은 함께 거리를 거닐며 활쏘기를 즐기는데, 풍희양은 일부러 부일소 앞에서 하정석에게 직접 활을 가르쳐 달라 부탁한다. 하정석은 공주 앞에서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인다.

그날, 부일소는 우연히 하정석이 지닌 옥패(玉佩)를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 옥패는 바로 자신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린 그날, 하정석이 차고 있던 것이었다.

부일소는 믿을 수 없어 하정석을 피하려 하고,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영설영이 있는 정념당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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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1화 줄거리 결말

 

일소수가 11화 줄거리 결말

소미연(萧未然)은 하정석이 독병의 고통을 더는 견디지 못할까 염려해, 그동안 모아두었던 해독제를 내민다. 그러나 하정석은 “대계(큰일)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 해독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사실 그는 매번 해독제를 절반만 복용하고 나머지를 모아두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소미연은 정념당에서 부일소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낀다. 그녀가 뭔가를 기억해낸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2화 줄거리 결말

일소수가 12화 줄거리 결말

부일소는 영비(宁非)에게 평릉 전투 당일의 일을 세세히 떠올려 달라 부탁한다.

그 결과, 자신이 절벽에서 떨어지던 날 하정석이 숙사국의 어떤 ‘수상한 상인’을 은밀히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부일소는 자신이 그 비밀을 우연히 듣게 되어 하정석에게 입막음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그녀는 몰래 풍수가를 찾아가 이 정보를 전하고, 두 사람은 그 ‘수상한 상인’이 숙사국의 배신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부일소는 여전히 의문에 싸인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들었기에, 그가 나를 죽이려 했을까…”

일소수가 몇부작? 38화 최종화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출연진)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몇부작 38화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출연진)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3화 줄거리 결말

부일소는 풍수가가 선물한 금실(금사)로 짠 연갑(軟甲)을 입고 있었기에 목숨을 건진다.

동지의 배신에 상처받은 그녀는 분노와 슬픔 속에서 소미연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고, 끝내 그를 제압한다.

하지만 차마 죽이지는 못한다.

그때 부일소의 안전을 염려한 풍수가가 급히 달려와 소미연을 체포해 감옥에 가둔다.

한편, 하정석은 수수께끼의 가면남을 만나는데, 그는 하정석에게 “부일소를 없애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하정석은 단호히 거부하며 “그녀를 두 번 죽일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하정석은 가면남에게 자신이 숙사국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요청하고, 가면남은 대신 약속한 병력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4화 줄거리 결말

일소수가 14화 줄거리 결말

영비는 감옥에 갇힌 소미연을 찾아가, 왜 부일소를 해치려 했냐며 격분해 따진다. 이때 부일소도 찾아온다.

‘금수 3걸’이라 불리던 세 사람은 오랜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예전 사생결단의 전장에서처럼 함께 군고구마를 나눠 먹는다.

하지만 이번엔 모든 것이 달랐다. 부일소는 차갑게 선언한다.

“오늘 이후, 우리는 남남이다. 다시는 형제가 아니다.”

영비는 원래 전투 중 중상을 입은 상태였고, 눈앞에서 의형제의 인연이 끊어지는 모습을 보자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5화 줄거리 결말

일소수가 15화 줄거리 결말

영비는 두 나라의 경계 너머 어느 비밀스러운 곳으로 옮겨진다.

부일소는 하정석을 찾아가 그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따진다. “왜 나를 죽이려 했어?”

그들의 대화 속에서 부일소는 점점 잃었던 기억을 되찾는다.

평릉 전투 당시, 하정석과 가면남의 계획은 ‘평릉성 수만 명의 백성을 미끼로 삼아 풍수가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부일소는 그 음모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가면남을 추적하려 하자 하정석은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화살을 쏘았던 것이다.

그는 일부러 급소를 피했지만, 뜻밖에 그녀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6화 줄거리 결말

일소수가 16화 줄거리 결말

풍수가는 자신에게 내려진 ‘아헌지직(亞献之职, 명예직)’ 따위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 왜 아버지가 지금처럼 변해버렸는지.

부일소는 그런 풍수가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산책시킨다.

그녀의 위로와 따뜻한 말 덕분에 풍수가는 마음속의 응어리를 조금씩 풀어낸다.

한편, 장락후 모용중(慕容仲)은 북방의 추운 국경지대에서 수년간 주둔하다가, 이번에 공주 풍희양의 혼례를 축하하기 위해 수도로 돌아온다.

그는 과거 황제 풍평성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병을 얻은 노장(老將)이었다.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7화 줄거리 결말

일소수가 17화 줄거리 결말

풍수가는 초상화 속 인물을 단서로 삼아, 평릉성으로 은화를 운반했던 여인을 찾아낸다.

그녀는 옥경의 무방(舞坊)에서 일하는 무녀 여연(如嫣)이었다.

풍수가와 부일소는 함께 무방으로 향하지만, 무방 앞에서 부일소는 익숙한 인물 ‘무영(无影)’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가 낯설지 않다는 직감을 느낀 부일소는 풍수가와 헤어져 홀로 그를 뒤쫓는다.

풍수가는 무방에 들어가 여연을 심문한 끝에, 상성상행(昌盛商行)의 나로 장궤(罗掌柜)가 여연에게 명령을 내려 영통표국(荣通镖局)으로 화물을 운송하게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중드 다시보기] OTT 일소수가 18화 줄거리 결말

그날 밤, 부일소는 풍수가와 함께 거리를 거닐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밤하늘에 쇄락(鐵花, 불꽃놀이)이 쏟아지는 가운데, 풍수가는 드디어 진심을 고백한다.

“내가 평생 동안 나와 같은 사람을 만났다고 느낀 건, 오직 너뿐이다.”

다음 날 아침, 풍수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 공주 풍희양이 하정석과 함께 도망쳤다는 것이다.

그는 즉시 병력을 이끌고 두 사람을 막으러 나선다.

풍수가의 저택에 홀로 남은 부일소는 불안한 예감에 휩싸이고, 끝내 말에 올라 풍수가를 뒤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