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저림 발목터널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수술, 예방

발목저림 발목터널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수술, 예방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손목의 골절이나 탈구, 과도한 사용으로 수근관이 좁아져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손바닥과 손가락에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목터널증후군(족근관증후군)도 비슷합니다. 발목 안쪽에 있는 복사뼈 부근의 힘줄과 인대, 신경이 지나는 발목 부근의 발목 터널(족근관)에 문제가 생겨 압박을 받아 발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고 저림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 원인

발목터널이란 안쪽 복사뼈와 발뒤꿈치를 잇는 굽힘근지지띠 안쪽 공간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목터널이 좁아지면서 압박되어 발의 저림이나 통증을 유발합니다. 발목의 잦은 염좌, 골절, 타박상, 과도한 운동, 급격한 체중 증가, 결절종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발목터널증후군의 약 10%도 당뇨병, 관절염 등 전신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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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터널증후군 증상

발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주로 발목이나 발바닥에 나타납니다. 발바닥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찌릿하게 쑤시거나 따끔할 수 있고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도 안쪽 발목을 누르면 아프고 저릴 수 있습니다. 종아리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발바닥의 찌릿하면서 화끈거리는 증상은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증 등 다른 족부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발목터널증후군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진단은 손으로 발목터널 부위을 두드려 저림 증상이 있는지 티넬징후를 확인합니다. 또한 발목터널을 압박하여 통증 변화를 살피는 압박검사, 신경 근전도검사, 자기공명영상(MRI)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신경의 압박이나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보조기 사용,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먼저 이뤄집니다. 대부분은 보존적인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만 통증이나 걸을 때 문제가 있어 심각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행해집니다.

 

발목터널증후군 수술

발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신경이 압박되는 복사뼈 아래쪽을 절개해 후경골 신경을 압박하는 섬유 밴드를 제거합니다. 또는, 낭종과 같은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신경감압술을 시행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 예방

발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발목 안쪽에 자극이 없는 편안한 신발신기,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발목 및 인대나 근육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만약 발목질환이 심하지 않다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게 되면 통증부위가 넓어지고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