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광화문 광장 재개장 - 한글분수, 명량분수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8월 6일 재개장합니다. 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1/4이 푸른 녹지로 채워집니다. 공사 중 발굴된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현장 전시되어 육조거리의 흔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이 8월 6일 재개장합니다. 착공 1년 9개월 만으로, 현재 공정율은 91%입니다.
‘광화문광장’의 총면적이 40,300㎡로, 당초(18,840㎡)보다 2.1배로 넓어집니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녹지(9,367㎡)는 기존(2,830㎡)보다 3.3배로 늘어나는데 서울시는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같은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나무 5,000그루를 광장 곳곳에 심습니다.
세종로공원 앞에는 1392년 조선건국부터 2022년 현재까지의 역사를 연도별로 새긴 212m길이의 ‘역사물길’이 조성됩니다. 물줄기로 자음‧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와 이순신장군 동상 앞 ‘명량분수’는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세종대왕의 민본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동시에,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를 비롯한 유구와 매장문화재 중 일부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현장 전시되어 육조거리의 흔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장은 대략 1.2m 아래 선큰 공간으로, 지붕은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 곡선을 살리고 기둥은 인근 나무와 비슷한 두께와 높이로 만들어 기둥 사이로 광화문의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상, 이순신 장군 동상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광화문광장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은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강해서 보다 매력적인 장소로 업그레이드됩니다.
‘광화문광장’뿐 아니라 광장 주변의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고, 8월부터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광장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시는 8월 6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장 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을 열고 시민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각계 각층의 축하영상 메시지,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 등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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